대구일과학고 3학년 남호성 학생, 2019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 금메달 수상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대구일과학고 3학년 남호성 학생, 2019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 금메달 수상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19-09-05 19:21

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일과학고 3학년 남호성 학생이 지난 2일 폐막한 '2019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서 개인종합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남호성 학생은 다국적 팀을 이루어 공동으로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ITFI 부문에서 금메달, 환경문제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후 포스터를 제작해 발표하는 ESP 부문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세계과학 영재의 조기 발굴과 국제적 친선을 목적으로 전 세계 만 18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이 국가별로 4명씩 참가해 지구과학 분야 이론 및 실험능력을 겨루는 경시대회다.

남호성 학생은 지난 2018년부터 서류심사, 온라인교육, 국가대표 선발고사를 통과한 후 겨울학교에 입소해 이론 및 실험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한국 대표로 대회에 출전했다.

13회째인 올해는 41개국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국가대표로 출전한 4명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일본과 함께 종합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얻었다.

남호성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평소 환경 및 지구과학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앞으로 생태학, 생물학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탐구해 글로벌 이슈인 기후환경 변화, 자연재해, 자원개발 문제를 해결할 환경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